2018년 2월 1일 목요일

조카에게 이 천원짜리 팔찌 선물 받았어요

조카에게 이 천원짜리 팔찌 선물 받았어요

조카가 이번에 만나니까 이런 이쁜 팔찌를 선물로 주더라구요.
가족들하고 쇼핑몰에 쇼핑을 갔었다가 팔찌 파는 곳에서 하나 산거라고.
하는데 저 하라고 주더라구요.
가격도 그대로 적혀져 있었는데 천원이라고 적혀져 있더라구요.
저 주고 싶어서 천원 빌려서 산거라고 하던데 그 말이 어찌나 귀엽던지요.
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음이 너무 이쁘고 고마웠던 것 같은데요.
어느덧 애기였던 조카가 저렇게 커서 이런 팔찌 선물도 주다니 정말 신기하고.
그리고 참 기분이 묘하기도 하였던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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